경주에서 힐링하러 가볼만한 가을 추천 여행지 운곡 서원을 소개드립니다.!

경주에서 힐링하러 가볼만한 가을 추천 여행지 운곡 서원을 소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 날씨가 풀리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곤 하는데요~

 

가을이 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가을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

바로 경주의 운곡서원입니다!

​

 

운곡서원 입구 / 운곡서원 주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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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봄, 가을로 특히나 찾기 좋은 지역이죠!

 

운곡서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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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사라길 79-13

입장료 무료 / 주차공간 있음

운영시간 : 따로 없음

 

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바로 운곡서원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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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이_너무_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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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서원은

정조 때에 건립된 서원으로 전해지는데요!

 

안동권씨의 시조인 고려 공신 권행과

조선시대 참판을 지낸 권산해,

군수 권덕린을 배향하기 위해

1784년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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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때에 서원철폐령이 내려지면서

잠시 훼철되었다가,

1903년에 들어서

제향시설로 쓰였다고 전해지는데요!

 

1900년대 후반에

신라의 밀곡사 터로 추정되는 이곳,

청수골에 복원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

 

​

경주 밀곡사지

: 근래에 ‘밀곡사’라는 명문이 새겨진

와편(기와 조각)이 수습되어 신라시대에 있었던

밀곡사의 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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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문중에 운곡서원을 복원시키는 과정에서

절터에서 발견된 일부 석재들을

서원 축대 등에 이용하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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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운곡서원 마당에는

석등대석으로 보이는 석재가 남아있으며,

주변에 토기편이나 기와조각 등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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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마저 고즈넉한 느낌이네요ㅎㅎ

​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은

바로 은행나무 옆에 위치한 유연정이 아닐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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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정은 정자로

순조 11년(1811) 도연명의 자연사상을 본받기 위해

자연경관이 빼어난 계곡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합니다.

​

지붕은 옆에서 보면

여덟팔(八) 모양을 하고 있는 팔작지붕이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자와는 달리

온돌방도 축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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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운곡서원의 트레이드 마크!!

​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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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은행나무입니다~

매년 가을마다 은행나무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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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보호수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무려 330년이라고 하니

얼마나 오래 이곳을 지키고 있었는지 알 수 있겠죠?

​

오래된 나무인 만큼 크기도 우람했어요!

​

이곳은

가을이 되면 이 은행나무 하나로 인해

찾는 사람들도 꽤 많아지고

은행나무를 찍기 위해 발걸음 하는 사진작가님들로도

많이 붐비는 곳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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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에

여름에도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 덕에

언제든 찾기에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다가오는 가을에는 운곡서원에 들려

잠깐 산책해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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