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필요할 때 가면 좋을 충북 증평의 좌구산휴양림과 그 주변 여행정보를 알기쉽게 소개드립니다.

 

사방이 푸른 숲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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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의 좌구산 휴양랜드는 액티브한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증평의 랜드마크입니다.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흙길과 데크길이 있고 산악자전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명상의 숲, 명상 구름다리, 좌구산 천문대 등이 있으며 단풍나무길과 힐링 숲길 등이 이어져 조용히 나만의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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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은 해발 657m로 청주시 상당군 미원면 대덕리와 증평읍 율리 사이에 있습니다.

증평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산의 모양이 거북이가 앉아 남쪽을 바라보는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자귀산이라고도 부릅니다.

좌구산 숲길을 걷다 보면 거북 조형물과 거북 정원 등 거북이와 얽힌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좌구한 서쪽 자락에는 좌구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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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 휴양랜드는 깊고 아름다운 숲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지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과 별무리 하우스 등의 숙박동이 갖춰졌습니다.

코로나19로 좌구산 줄타기(짚라인)과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숲속모험장 등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은 운영 중단 중이며, 숙박시설의 경우 4인 이하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고즈넉한 숲속 정취는 마음껏 즐겨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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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 휴양랜드를 찾아가는 길 멀리에서부터 좌구산의 풍경이 평화롭게 펼쳐집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탁 트여오는 아름다운 풍경인데요. 산책코스는 증평의 명물 명상 구름다리로부터 시작됩니다.

율리 야생화 단지에서 거북바위 정원을 연결하는 길이 230m, 폭 2m의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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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 휴양림 명상 구름다리는 꽤나 긴 구간으로 처음 즐거운 마음으로 건너기 시작하지만 중간 즈음에 이르면서는 몸이 저절로 긴장되며 바짝 힘이 들어갑니다.

발아래로는 계곡을 따라 물길이 형성되었고 더 멀리로는 겹겹이 이어지는 산 능선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바람에 의해 약간의 흔들림이 전해져 긴장감이 고조되는 중에도 눈으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멋진 전경입니다.

구름다리 위에서 뻥 뚫린 자연 속 불어오는 바람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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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구름다리를 건너면 만나게 되는 거북 바위 정원입니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르고 반대편으로는 희망의 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정원이 이어집니다.

전래동화 속 토끼와 거북의 경주를 떠올리는 조형물과 소원의 길 터널이 이어지고 김득신 동상도 만나게 됩니다.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를 따라 정원 산책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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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바위 정원은 가파른 계단을 따라 전망대까지 이어집니다.

바람소리길, 자작나무 테마숲길, 단풍나무길 등의 산책로와 등산로가 조성되어 조용히 나만의 숲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그중 단풍나무 길을 경유하여 휴양림의 가장 정상에 위치한 천문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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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 천문대는 현재 회당 최대 15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었습니다.

좌구산은 청주, 증평, 청원 일대에서 최고봉으로 주변에 대도심이 없어 깨끗한 밤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356mm 굴절망원경으로 천체관측을 하고 천장의 돔 스크린으로 바라보는 별자리 VR 등을 통한 천문 우주체험이 가능합니다. 태양을 형상화한 건물 주변으로는 우주인 조형물과 함께 조선시대의 천문기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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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주변으로는 삼나무 숲과 노송이 우거진 숲길과 쉼터가 이어집니다.

소나무 언덕을 넘어서면 돗자리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피톤치드 마시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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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구름다리로 시작하는 좌구산 휴양랜드는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나무숲을 따라 흙길과 데크길로 된 산책로와 좁은 산길을 오르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을 벗어난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좌구산 휴양랜드로 힐링 산책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