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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산에서 가족들과 여행코스에 넣어볼만한 영남대학교 박물관 관람 특징과 여행정보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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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서 가족들과 여행코스에 넣어볼만한 영남대학교 박물관 관람 특징과 여행정보를 소개드립니다~

 

오늘은 경상북도 경산에 있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영남대학교 박물관

영남대학교 교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11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지도, 조각 및 공예, 서화 등 다양한 유물 및 자료와

대구·경산에서 발굴되는 삼국 문화의 자료

수집, 보관,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앞뜰에는 고인돌들과 석탑이 전시되어 있는

야외전시장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박물관 관람 전에 한 번쯤 둘러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 로비의 모습입니다.

1층은 고지도실·조각공예실·서화실·전통문화실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임당유물실, 기증실, 학교 역사관,

특별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로비에는 높이 6m의

광개토대왕릉비문의 탁본

원형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비문에는 고구려 시조인 주몽부터의

왕실 계보와 광개토대왕의 정복사업 등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 고구려 영토가 얼마나 광대했는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광개토대왕릉비문의 탁본을 살펴본 후

고지도실부터 관람을 시작하였는데요,

각 전시실별로

어떠한 주제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차례로 간략하게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고지도실에서는 현재의 세계 지도와 같은 천하도,

나라의 전체 모습을 그린 전도,

각 지역을 그린 도별도와 군현도,

국경과 국방상의 요충지를 그린 관방도,

역사지도를 그린 연혁도, 명승지를 그린 역람도 등

여러 가지 유형의 고지도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조각공예실에서는

삼국시대의 기와, 불교미술, 금속공예,

고려 청자와 상감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전시 유물인 목조여래좌상에서는

1637년 비슬산 명적암에서 만들었다는 기록의

복장(불상 속에 넣은 서류)이 함께 나와

조선시대 불상 연구의 기준 작품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화실에서는

이름 높은 인물들의 필적, 명필가의 글, 민화,

책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하여 각종 문양을 조각한

목판인 능화판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통문화 1실에서는

우리 선조들의 전통의복과 통과의례,

다양한 목가구 등을 살펴볼 수 있고,

전통문화 2실에서는

전통 식문화와 세시풍속, 가신신앙, 무속,

농기구 등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층 전시관을 모두 둘러보고 나서

2층에 있는 전시관들을 관람하였는데요,

 

경산 임당지역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는

임당전시실은 전시 개편을 위한 작업으로 인해 2022.8.31.까지

임시 폐관 중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증실에서는 창랑 장택상 선생의 소장품,

수암 손세호 선생의 기증품,

안영주 여사가 기증한 오정 이종면 선생,

소정 이근상 선생 부자의 소장품을 모은 기증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전시실에서는

'독도, 꽃 피다'라는 주제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특별 전시가 2023년 4월 28일까지

이루어지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께서는 방문하시어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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