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경기도 근교 평택에서 걷기 좋은 길 통복천 바람길 숲에서 거닐어보세요~

728x90
반응형

평택, 바람길숲 '도시를 숨쉬게하다'.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통복천변 공원이 변모되고 있는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지점은 평택시 비전동 966 일원입니다.

근처에 평택 통복천 '바람길숲' 안내판이 보입니다. 금강소나무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위 지점에서 북쪽으로 공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왼쪽에는 통복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 지점은 통복천변 공원이지요. 위 지점에서 남쪽으로 올라가며 '역사의숲, 그늘숲, 물빛노을숲' 등이 조성되었습니다.

사진 왼쪽으로 통복천 물길이고요, 위에 조성되고 있는 바람길숲입니다. 전에 없었던 쉼터벤치와 나무테크들이 새로 조성되었습니다.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18년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에서 국민 삶의 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관한 국비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평택시가 선정됐다고 합니다.

평택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까지 바람길숲 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의 완공 단계에 와 있는거지요. 현재 ‘평택시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통복천 3.2㎞ 구간에 걸처 진행 완료되고 있습니다.

세로 조성된 사적공원입니다. 금강소나무를 중심으로 평택에 관계된 역사적 인물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자세히 표현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3장으로 구성하였는데요, 왼쪽은 오달제, 안재홍, 원심창, 지영희 인물들이고, 위 오른쪽은 조광조, 원균, 이대원, 김욱입니다. 아래는 원효, 정도전, 신숙주, 최유림 등의 역사적 인물을 기리고 있더군요. 통복천에서 운동하다가 잠시 올라가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20년, 평택시 도시숲 및 바람길 숲 명칭 공모가 있었고요, 이에 선정된 명칭은 도시숲 대표 명칭의 경우 ‘평택 시민의 숲’이, 바람길숲 대표 명칭으로는 ‘국도1호선·그린터널숲’, ‘통복천 맑은숨 행복숲’, ‘진위천-별빛 담은 숲’, ‘안성천·산들바람숲’이 각각 선정돤 바 있습니다.

'시인의 숲, 대나무길'을 조성한 모습입니다. 대나무 옆길은 아직 포장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상당히 많은 대나무를 심어 공원으로 조성한 모습입니다. 겨울 추위를 대비하여 짚으로 울타리를 만들어놓은 상태입니다.

'바람길숲'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과 하천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바람길이 도시 외곽 산림과 하천숲에서 생성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공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택시 담당자는 “숲 조성은 단기간에 이뤄지지 않는 만큼 백년대계를 세워야 한다.” 라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평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를 소개하는 위치입니다. 아직 옆길이 포장되지 않아 눈비가 오면 질척거립니다. 조만간 단장이 끝나면 다시 걸어봐야겠습니다.

소나무와 대나무가 어울리는 위치, '평택현에 당도하여'라는 안내판이 인상적입니다. 조선시대만 해도 평택은 평택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평택군 그리고 평택시로 변모된 것이지요.

'시인의 숲, 대나무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곳에서 북쪽으로 끝지점입니다. 근처에는 평택지회 법원이 있는 곳입니다. 저녁 해가 저물고 있는 시각의 대나무숲 풍경입니다. 저 대나무숲이 자리를 잡으면 통복천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위 지점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며 '단풍숲, 참여의숲' 등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사진입니다. 새로 조성된 대나무숲과 통복천 관문입니다. 저 문으로 들어가면 통복천 운동길로 접근할 수 있는 거지요. 평택시는 바람길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포함한 ‘나무 30만 그루 심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대되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