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에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요즘 핫한 관광코스를 소개드려요~

 

전라도 광주에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요즘 핫한 관광코스를 소개드려요~

1. 펭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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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마을은 마을에 사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마치 펭귄같다고 해서 지어진 마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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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부터 애환이 느껴지는 이 마을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과거 화재로 한 집에 불이 났는데, 그 자리에 쓰레기가 쌓여 흉물로 변했다고 해요. 마을 사람들이 합심해 쓰레기를 치우고, 생활용품을 가져다 ‘텃밭 정원’으로 꾸미기 시작한 게 펭귄마을 조성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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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집에서 소품을 가져다 마을을 꾸미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가죽공방, 섬유공방, 목공방 등 다채로운 공방이 모여 있는 공예거리가 되었습니다. 예쁜 공예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레트로 감성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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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담벼락에 쓰인 ‘그때 그 시절 살아있음에 감사하자’는 문구는 상실에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희망이 된 마을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2. 문턱 낮은 미술관, 한희원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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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림동 출신 중견작가 한희원이 자신의 이름을 따 지은 미술관입니다. 한희원 화가는 자신의 고향이자 활동무대인 양림동의 사랑, 위로, 예술정신을 지키고 오롯이 보여주기 위해 미술관을 조성했다고 하는데요. 첫눈에 독특한 미술관은 한옥을 개조해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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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문턱 낮은 미술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관광객은 원할 때 들러 그림을 감상하고, 차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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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차를 즐기고 아쉽다면 직접 유화를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작은 캔버스에 유화물감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다보면 마치 이 예술거리의 일부가 된 듯한 일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화요일~ 일요일 10:00~18:00

(점심시간 12:00~13:00)

관람료 무료

 

 

3. 서울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광주는 동리단길

 

 

 

광주의 동리단길 카페거리는 이색 카페거리로 유명합니다. 한옥을 개조해 만든 카페, 도심 속에서 초록빛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숲길, 옛 추억이 그대로 되살아나는 골목이 아름다운 정취를 만들어 냅니다.

 

이 거리의 독특한 정취에는 가게마다의 개성도 한몫 하지만, 가급적 건물의 외형을 그대로 살려 가게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대문, 빨간 벽돌로 쌓아 올린 담, 옥상의 콘크리트 모두 그대로의 멋으로 드러내고 있지요. 지금인 듯, 과거인 듯 마치 여러 시대가 공존하는 묘한 감성이 느껴지는 것은 이때문입니다.

 

4. 온 가족이 함께 눈놀이, 패밀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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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손꼽아 기다렸던 것이 몇 개 있다면 산타할아버지, 세뱃돈, 그리고… 놀이동산이죠. 어린이, 그리고 어른이라면 듣는 것만으로 행복해질 놀이동산이 광주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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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패밀리랜드는 각종 어트랙션, 눈썰매장 등 겨울에 온가족이 즐기기 좋은 시설을 구비한 놀이시설입니다. 2021년 12월 24일부터 눈썰매장이 개장해 운영중이며, 특히 임인년인 2022년은 호랑이띠 고객에게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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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09:30~17:30

입장권 어른 6,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000원

자유이용권 어른 32,000원 / 청소년 28,000원 / 어린이 2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