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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안성에서 여행코스로 넣어볼만한 무료 전시장 안성맞춤박물관의 전시 소식과 기획전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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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여행코스로 넣어볼만한 무료 전시장 안성맞춤박물관의 전시 소식과 기획전을 소개드립니다~ 

 

 

2021년 12월 안성맞춤박물관의 기획전이 시작되었습니다.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으로

누군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라나는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기억하게 되는 전시입니다.

총 3개의 테마로 나뉘어서는 학창 시절을 중심으로

100년 안성의 근현대의 풍경이 담겼습니다.

내년 6월 30일까지로 기간도 넉넉하니 함께해보세요.

 

안성맞춤박물관

주소: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서동대로 4726-15

관람시간: 09:00 ~ 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학창 시절은 누구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인생의 황금기인데요.

중학생이 되면서 초등학생 시절이 그리워지고

대학생이 되면서는 청소년기를 그리워하게 됩니다.

일찌감치 학창 시절을 마감한 중, 장년층에게는 더더욱 그리운 시기인데요.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전은 생각만으로도 흐뭇해지는

그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근현대 안성의 학생 그리고 추억

안성맞춤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2021년 12월 1일 ~ 2022년 6월 30일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철수와 영희가 '안녕 !' 하고 인사를 합니다.

이어 상설전시실 맞은편 기획전시실에서 100년 전의 시간이 펼쳐집니다.

집안 어딘가에 쌍여졌을 졸업앨범이 전시되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생활용품도 한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01섹션 - 안성의 학교와 옛 거리를 가다

 

전시는 옛 기록과 사진, 유물로 꾸며졌습니다.

첫 번째 섹션은 안성의 학교와 옛 거리입니다.

안성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는 1902년 설립된 안성 초등학교이며

개교 100주년 이상으로는 1909년 설립된 안법고등학교,

1910년 설립의 양성초등학교, 1911년 설립의 죽산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안성 소재의 학교들에 대하여 기록된 청년잡지 개벽이 소개되고

졸업앨범과 함께 옛 거리의 사진들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유물에 더해 박물관에서 새로이 수집한

졸업앨범, 안성유기 풍로 등 새로운 유물이 전시됩니다.

그중 1섹션에는 1964년, 1966년, 1967년, 1971년 등

안성의 100년사를 대표하는 학교의 졸업장과 졸업앨범이 전시되어

각자의 학창 시절을 꺼내게 합니다.

빛바랜 졸업장과 세월이 손때가 가득한 졸업앨범은

누군가의 아주 소중한 추억이네요.

 

 

 

 

일제 강점기의 안성 도심과

1970년대의 풍경이 사진으로 소개됩니다.

1900년대 초부터 현재의 안성 1.2.3동의 안성의 도심지는 안성읍이라고 불렸고

관공서와 군청, 학교, 기차역, 의료기관 등이 밀집되었었습니다.

옛 사진들을 보면서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며 추억에 젖게 됩니다.

 

 

 

 

02섹션 - 슬기로운 학교생활

2섹션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각기 다른 기억이 남아있는 학교생활입니다.

당시의 교실이 재현되었고 교복과 상장 등 다양한 유물과 함께

당시의 학교생활이 설명됩니다.

구국을 위한 교육이 전개되었던 대한제국, 식민화 및

우민화교육이 진행되었던 일제강점기를 지나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았음에도 배움의 열정이 높았던

1950년대를 시작으로 하여 70~80 시대의 그 시절 우리 모습들입니다.

 

 

교과서와 사진으로 만나는 그 시절 우리 모습에는

교복시대를 지나 1986년 복장 자율화가 되기의 과정이 있고,

70~ 80년대 학창시절의 큰 파편이었던 교련과목도 있습니다.

지금은 기억마저도 희미했던 당시의 추억들이

사진을 만나며 아주 선명해집니다.

하지만 현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너무도 생소한 풍경들이었습니다.

그 사이로 안성 시장의 특별한 장소였던

인천제면소도 함께 영상으로 만나게 됩니다.

 

 

 

 

 

03섹션- 즐거운 여가생활

 

마지막 섹션은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60-70 시대를 지나

사회가 풍족해지면서 변화된 일상이 소개됩니다.

혼분식 장려운동, 양은 도시락에서 보온 도시락으로의 변천사가 그려지고

워크맨 마이마이의 유행, 전기밥솥 등 경제적 발전에 따라

조금 더 여유로워졌으나 지금과는 다른

그 시대만의 특징이 묻어나는 변화들입니다.

 

 

 

이 시대 근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화에 성공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의

전래동화가 유행하였고 한국 영화와 가요도 발전을 하였네요.

그중에는 이번에 새롭게 수집된 안성유기 풍로도 있습니다.

안성맞춤박물관의 2021년 기획전은 학창 시절을 중심으로

100년 전 안성의 역사를 만나게 됩니다.

학창 시절과 과거 생활을 기억하는 추억여행이었습니다.

 

 

 

기획전 관람을 마친 후에는 상설전시실도 함께 둘러보세요.

1층과 2층 전시실을 따라 유기의 역사,

제작 과정 생활유기로 전시된 유기전시실,

안성의 농업과 역사를 만나는 농업역사실, 향토사료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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