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분위기에서 한 잔 하기 좋은 익산의 활어 도매 센터 방문기 입니다.

정겨운 분위기에서 한 잔 하기 좋은 익산의 활어 도매 센터 방문기 입니다.

가을은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천고마비“란 가을 하늘이 높으니 말이 살찐다는 뜻인데 저의 활동이 늘어난 만큼 식욕도 활성화되고 있어서

맛있는 제철 음식들이 자꾸만 먹고 싶어집니다.

이러다 말이 아니라 제가 살이 찔 것만 같은데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오늘은 쌀쌀한 날씨에 먹기 좋은 싱싱한 해산물 맛집 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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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을 향한 곳은 가을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회 중 하나인 전어회를 먹으러 모현동 ”활어 도매 센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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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 도매 센터>

주소 : 전북 익산시 선화로7길 48 1층, 오른쪽

영업시간 : 10:00 – 22:00(첫째, 셋째 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63-853-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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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이편한 세상 아파트 옆쪽 큰 길가에 있고 활어 도매 센터 바로 우측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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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은 크기도 아닙니다.

적당한 크기에 안쪽과 바깥쪽에 테이블이 꽤 많이 있는데 포장마차 느낌도 나고 편안한 분위기예요.

이미 전어와 회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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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전어,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종류의 회와 물회, 활어초밥, 활어회덮밥 등 해산물 요리,

매운탕, 라면, 공깃밥 등 식사류, 음료수와 맥주, 소주 등 술이 있습니다.

정품, 정량이 아닐시 100배 보상 한다니 더욱더 믿음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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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전어, 광어 회를 주문했고 기본 상차림으로 정갈하게 빠지면 섭섭한 콘치즈, 새우, 바지락탕이 나왔어요.

다른 횟집에 비하면 기본 음식이 화려하거나 많진 않지만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기본이 많지 않아도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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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전어회와 광어회인데요. 두께도 적당히 두툼하고 색감도 좋고 신선해 보이니 먹음직스러워서 저절로 입에 침이 나옵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회의 맛이 기대됐으며 궁금해졌어요.

제대로 먹어본 적은 많지 않은데 얼른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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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와 전어를 초장에 찍어 먹었는데 광어는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었고 평소에 즐겨 먹는 회라 역시나 맛있었으며

전어는 기름지면서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웠어요.

씹히는 잔 가시들이 씹는 식감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줬으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깻잎에 같이 싸서 먹으니 별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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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하고 신선한 회를 다 즐기고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매운탕을 시켰는데 얼큰하면서 뜨끈하니

마무리로 딱이었고, 국물을 먹고 있으니 밥도 시켜서 식사 한 끼 뚝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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