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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서 가볼만한 무료라서 더 좋은 묘 3종 후궁묘역, 의친왕 묘, 덕혜옹주 묘에 관람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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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위치한 후궁 묘역, 영원, 의친왕 묘,

덕혜옹주 묘는 가을 단풍과 함께

비운의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운영시간

(2월~5월/9월~10월) 09시~17시(6월~8월) 09시~17시 30분

(11월~1월) : 09시~16시 30분



입장료

무료



주차

홍유릉 주차장

 

영원 길 안에는 영원, 회인원, 의친왕묘,

덕혜옹주묘, 후궁 묘역이 존재합니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가을 풍경이 아름다워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영원 길을 따라 걷다가

처음으로 만나는 곳은 후궁 묘역입니다.

1967년부터 2009년까지 차례로 이장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후궁 묘역을 나와 길을 따라 걸으면

고종 황제의 국장 당시의 사진과

황실의 복장을 전시한 입간판이 전시되어,

국장 모습, 생활상, 황실의 복식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걸으면 홍유릉 후문과 만나게 됩니다.

홍릉은 고종과 명성황후를 합장한 무덤이고,

유릉은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무덤으로

유료 관람 구역입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단풍을 감상하며

걸어가면 의민황태자(영친왕)와

황태자비의 합장묘인 영원을 만납니다.

 

 

 

영원 입구에 능을 관리하는 재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재실은 조선시대 왕릉을 지키고 관리하던

영과 참봉의 거처이며

제례 시에는 제관들이 머물러 제수를 미리 마련하여

갖추어 두는 곳으로 왕릉 의례를 위한 준비 공간입니다.

 

영원 근처는 남양주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데

올해는 예년만큼 예쁜 빛깔을 나타내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회인원은 2005년에 세상을 떠난

황세손 이구의 묘입니다.

능과 다르게 원은 왕세자, 왕세자빈,

왕의 사친 등의 무덤입니다.

 

 

영원 길을 따라 의친왕 묘와 덕혜옹주 묘에 가는 길에는

 조선의 1대 왕인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능의 위치와 능의 형태 및 특징을 정리한 입간판과

덕혜옹주의 일생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의친왕묘는 고종 황제의 아들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다 생을 마감한

의친왕의 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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