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이 좋아지는 영강체육공원 산책코스와 주변 모습을 담았어요
문경이 좋아지는 영강체육공원 산책코스와 주변 모습을 담았어요


경북 문경시를 대표하는 체육공원인
‘영강체육공원’을 찾았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문경으로 넘어오게 되면
독특한 건축물을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요.
체육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는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입니다.
항상 볼 때마다 센터 건물의 외관을
참 멋지게 지었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에요.


현재 ‘영강체육공원’은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일찍 찾아왔다면
더욱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수변의 억새와 갈대들이
참 예뻤을 텐데 말이죠.
또한, 영강체육공원은 국토종주자전거길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봄과 가을에는
많은 자전거 라이더들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시원시원한 영강의 풍경도 공원에서
바로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실제로 영강체육공원에서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또 하나의 명소인
‘영신유원지’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영강 둔치를 따라 산책로나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영강체육공원은 넓은 부지만큼이나,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배구장, 농구장을 비롯하여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체육공원의 자랑인 축구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지역대회를 비롯하여
공식적인 축구 대회도 자주 열리는 영강체육공원 내
최고의 명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축구장을 기준으로, 중앙광장에는
우레탄 소재의 바닥이 조성되어 있는
‘운동장’이 있는데요.
인라인스케이트나 꼬마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있습니다.
이 주변으로 다양한 운동기구와 함께
아이들 놀이터와 휴게공간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는 또 얼마나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는지
서울에서 출발하여 부산방향,
혹은 그 반대 방향으로 도전하는 자전거 애호가들에게는
문경시가 딱 중간지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전거도로 컨디션이면
더욱 힘을 내어 페달을 밟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영강체육공원 북측에 있는 ‘테니스장’ 컨디션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역시나 최고의 컨디션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과연 문경을 대표하는 체육공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클라이밍센터를 기준으로
크게 돌 수 있는 산책로 또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북측 테니스장 펜스에는
제22회 문경예술시화전에 출품되었던
작품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산책도 즐기고, 가을 풍경도 담아보고,
이렇게 멋진 시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영강체육공원’이었는데요.
문경 여행에서 한 번쯤은 꼭 들러볼 만한
멋진 공원인 것 같습니다.
체육공원과 함께 영신유원지까지 연계하여
여행하시면 좋은 여행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