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완벽정리?! 2분기 실적 기대주, 금일 증권사 목표가 변경 종목, 증권사 추천주 등 모르면 후회할 할 종목과 이슈 모음
- 코스피시장 -
휴먼엔/웰바이오텍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 개발진, 방한 추진 소식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코로나19 차세대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추마코프연구소 ‘아이다르 이슈무하메토프’ 연구소장을 비롯한 주요 연구진들이 다음달 방한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해당 관계자들은 현재 기업인 출입국 지원센터를 통해 격리면제 허가를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코비박'은 지난 2월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전통적 백신 제조방법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불활성화 백신으로, 백신 부작용으로 손꼽히는 혈전 증상 우려가 없고 최근 등장한 코로나19 변의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코비박의 국내 위탁 생산 및 아세안 국가 총판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엠피코포레이션에 투자를 진행한 휴먼엔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웰바이오텍도 급등 마감했음.
[종목] : 웰바이오텍, 휴먼엔
CJ CGV(079160) : 올해 재도약 전망 및 백신 접종자 인원제한 제외 수혜 기대감 등에 강세.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겪었지만 올해에는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어려운 환경속에서 동사는 다양한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사이트당 판관비는 4.8억원으로 역대 최저, 직전 3년의 50% 수준으로 절감했고 관객수만 증가하면 오히려 이익 레버리지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6,000원[유지]
▷아울러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에 대해 다중이용시설 등 인원제한 조치를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넥스트사이언스(003580) : 베트남 투자사 나노젠,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 임박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 윤리위원회가 신약개발기업 나노젠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에 대한 임상 3상 진행을 곧 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베트남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임상 3상은 빠르면 다음달 초 개시될 예정이며, 하노이, 호치민 시를 비롯한 전국 임상기관에서 지원자 1만3,000명을 대상으로 '나노코박스' 25mcg을 순차적으로 투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지난 4월 완료된 임상 2상 데이터는 현재 관계 기관의 평가가 진행 중이나, 첫 투여 35일 기준 60배의 중화항체가 생성됐으며, 3개월 기준으로도 34배의 항체를 유지해 통상 4~20배 정도의 항체 형성을 보이는 다른 임상 결과에 비해 높은 효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나노젠 지분 10.5%를 보유하고 있는 동사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
진원생명과학(011000) : mRNA 관련 가치 재평가 분석 등에 상승.
▷한양증권은 동사에 대해 미국에 cGMP급 Plasmid DNA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대규모 신공장을 증설 중이라며, 올해 4분기 완공 시 Plasmid DNA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신공장에 mRNA 원액 생산 라인도 추가될 것이라며 mRNA 원료와 원액을 둘다 위탁생산하게 될 것이라며, 가치 재평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힘.
▷특히, 동사는 Plasmid DNA 생산에 14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 내 수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오랜 경력과 현재 시대적 트렌드(mRNA) 및 정책 수혜까지 겹쳤다고 언급.
두산인프라코어(042670) : 사우디서 중대형 굴착기 총 75대 수주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건설사로부터 22톤급 굴착기(DX220LCA) 20대와 50톤급 굴착기(DX480LCA) 5대 등 총 25대 굴착기를 수주했다고 밝힘.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내 2개 건설업체로 구성된 콘소시엄이 발주한 입찰에서도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22톤급 굴착기 5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해, 총 75대의 중대형 굴착기를 수주하게 됐다고 밝힘.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경기침체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시장 가세로 경쟁이 매우 치열해 기선제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대규모 딜을 발판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와 제품 평판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힘.
덕성(004830) : 보통주 700,331주(162.67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에 소폭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보통주 700,331주(162.67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처분예정일:2021-05-26) 공시.
LG화학(051910) : LG에너지솔루션, 4,000억원 규모 ESS배터리 리콜 결정 소식 및 지주사 할인 불가피 분석 등에 약세.
▷동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중국에서 초기 생산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이차전지) 일부를 자발적으로 교체한다고 밝힘. 교체 대상은 2017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ESS 배터리 전용 생산라인에서 만들어진 ESS용 배터리로 알려짐. 이번 ESS용 배터리 교체 및 추가 조치에 필요한 비용은 약 4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음.
▷언론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동사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의 IPO로 동사에 높은 할인율이 적용될 수 있다고 부정적 견해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짐.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앞둔 시점에 투자자들이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회사를 살 이유가 없으며,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70%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 이에 투자의견을 Out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하향 조정.
- 코스닥시장 -
강스템바이오텍(217730) :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 재도전 소식 등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미디어 콘퍼런스 데이를 열고 임상 수행 경과 및 주요 파이프라인 사업화 계획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짐. 이번 콘퍼런스 데이에서 동사는 '퓨어스템-에이디(AD)주' 상업화를 통해 세계 최초의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퍼스트 포지션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한편, 이달 초 동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 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음.
▷이와 관련, 동사의 나종천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3상 임상에 최첨단 동결제조기술을 적용해 환자 투여시까지 세포의 활성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병금지약물과 구제약물에 대해 통제를 강화하고 임상결과에 대한 교란요인을 제어해 임상 3상 성공의 기반을 면밀히 준비했다"고 밝힘.
하나마이크론(067310) : SK하이닉스, 동사에 D램 후공정 위탁 논의 소식에 강세.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동사와 후공정 위탁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D램 관련 후공정 작업으로 규모는 1조 원 이상이며 다년 계약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동사는 풍문 또는 보도(SK하이닉스, D램 후공정 위탁 계약 기사 관련)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동사는 시장과 고객확대를 위해서 복수의 고객사와 사업협력을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네이처셀(007390) : 최대주주 변경 속 강세.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가 (주)알바이오로 변경 공시. 변경 후 최대주주인 (주)알바이오 소유비율은 11.39%임.
▷아울러 (주)알바이오가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채무금액:778.87억원, 담보설정금액:778.87억원) 공시.
멕아이씨에스(058110) : 보통주 80,000주(11.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강세.
▷보통주 80,000주(11.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1-05-27~2021-08-26) 공시.
위세아이텍(065370) :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속 상승.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21-05-26~2021-11-25, 대신증권 주식회사(DAISHIN Securities Co., Ltd.)) 공시.
캠시스(050110) : 자회사 쎄보모빌리티, 초소형 전기차 신모델 출시 소식에 상승.
▷동사 자회사인 쎄보모빌리티는 언론을 통해 전일 전남 영광 본사에서 초소형 전기차 신모델 'CEVO(쎄보)-C SE'의 1호차 출고식을 가졌다고 밝힘. CEVO-C SE 1호차는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에 전달됐으며, 메쉬코리아는 초소형 전기차의 활용도와 안전성을 판단해 향후 도입 물량 증대를 검토할 것으로 전해짐.
▷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메쉬코리아에 이번 신모델의 첫 차를 인도하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경제성과 편의성이 장점인 초소형 전기차는 친환경 배송 솔루션 구축에 가장 적합한 이동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2025년 전세계 초소형 전기차 보급 대수가 9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힘.
에코캡/현우산업/나라엠앤디 : EU 집행위원회, LG전자-마그나 합작 법인 설립 승인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현지시간 25일 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의 합작사 설립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7월로 예정된 합작법인의 공식 출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LG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으며, 합작법인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LG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이중 마그나가 지분 49%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마그나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에코캡과 LG전자를 공급사로 두고 있는 현우산업, 나라엠앤디 등이 시장에서 부각.
[종목] : 나라엠앤디, 현우산업, 에코캡
청담러닝(096240) : 1분기 호실적 분석 및 온라인 클래스 성공 전망 등에 상승.
▷KTB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526억원(YoY +20%), 영업이익은 87억원(YoY +164%)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힘. 이는 작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클래스의 성공으로 재원생수가 큰 폭 증가한 것 등 때문으로 분석.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수업인 라이브 클래스의 성공으로 연내 정식 클래스 런칭 예정인 가운데, 오프라인 수업 감소에도 동사 실적을 견인했던 만큼 온라인 클래스 런칭 후 동사의 실적에 퀀텀 점프가 기대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5,000원 -> 43,000원[상향]
도이치모터스(067990) : 신차판매 증가 지속 분석 등에 상승.
▷KTB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BMW 판매량은 4월까지 누적 5,112대로 작년 동기 3,708대 대비 큰 폭 증가했다고 밝힘. 특히, 판매마진이 높은 X 시리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도이치아우토의 포르쉐 판매량도 4월 누적 705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319대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힘.
▷또한, 동사의 2021E 예상 EPS 기준 PER이 9.2배인 가운데, BMW, 포르쉐 등 신차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고 도이치오토월드 정상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8,500원[유지]
컴투스(078340) : 케이뱅크은행 지분 취득 결정 등에 소폭 상승.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 목적으로 주식회사 케이뱅크은행 지분 2.06%(7,692,308주)를 500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예정일:2021-06-30) 공시.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 동사가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하는 스토리 게임 플랫폼 '스토리픽(Storypick)'이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힘.
휴온스(243070) : 건기식 및 의료기기 부문 호조세 지속 전망 등에 소폭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63%,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힘. 또한, 당뇨 의료기기 매출은 연속혈당측정기 G6와 패치형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출시로 2023년까지 연평균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기존 전문의약품은 올해, 수탁 사업부는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23년부터는 증설 효과로 호조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이에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가 성장하고 코로나19 영향이 감소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13% 증가한 596억원, 67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74,000원[신규]
제주맥주(276730) : 신규 상장 첫날 소폭 상승.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3,200원을 상회한 4,78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소폭 상승 마감. 한편, 동사는 크래프트 맥주 전문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으로는 제주위트에일, 제주펠롱에일, 제주슬라이스, 제주맥주 배럴시리즈 등이 있으며, 밸록담에일, 성산일출봉에일, 생활맥주, 아워에일, 금성맥주 등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음.
THE MIDONG(161570) : ㈜넥서스일렉트로닉스와 164.78억원 규모 거래 중단에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164.78억원(매출액대비 61.04%) 규모의 거래처(㈜넥서스일렉트로닉스)와 거래 중단 공시. 거래 중단 내용은 전자제품을 중국에서 생산하여 (주)넥서스일렉트로닉스에 판매하는 거래이며, 전자제품 판매 사업 종료에 따른 사후 업무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동사는 전체 매출에서 전자제품 판매 사업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높지만 수익성은 낮은 편이고,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루지카트 사업이 COVID-19의 백신이 개발되고 전세계적인 향체 형성에 따라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 아울러, 전자제품 판매 사업 거래 중단으로 인하여 매출액의 영향은 크지만, 당기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진시스템(363250) : 신규 상장 첫날 약세.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20,000원을 하회한 19,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약세 마감했음. 한편, 동사는 분자진단기반 플랫폼 개발 업체로 분자진단 솔루션 개발, 제조 및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군은 분자진단 시스템, 바이오칩, 검사키트, 반응시약으로 구분되어 있음
+ 국내증시 마감시황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제 지표 실망감 및 가상화폐 하락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제 회복 기대감 및 인플레이션 우려가 엇갈리며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3,171.91(+0.59P, +0.02%)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고, 오전 중 3,180선을 회복하며 3,183.97(+12.65P, +0.40%)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보합권에서 재차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장중 3,160.30(-11.02P, -0.35%)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 장 후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3,168.43(-2.89P, -0.09%)으로 장을 마감.
전일(현지시간) 美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지수는 약보합 마감. 밤사이 美 증시가 결과적으론 소폭 하락에 그쳤지만, 경제 지표 실망감 등에 장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아울러 美 인프라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전일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재차 매도세로 돌아섰고, 개인은 이틀째 순매도.
다만, 기관이 나흘 연속 순매수한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감 지속 속 정부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접종 완료자는 마스크를 벗을 뿐만 아니라 식당 인원 제한에서도 제외하겠다고 밝히면서 여행, 항공, 영화, 백화점, 소매유통 등 소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07명(국내 발생 684명, 해외 유입 23명)으로 집계됐음. 지난 14일 이후 12일만에 700명대로 올라섬.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90억, 298억 순매도, 기관은 2,82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1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03계약, 380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1원 하락한 1,116.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9bp 상승한 1.16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1bp 하락한 2.12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하락한 110.87로 마감. 금융투자, 자산운용이 3,346계약, 1,447계약 순매도, 외국인, 은행은 2,183계약, 1,86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하락한 125.64로 마감. 금융투자가 1,11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19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LG화학(-6.73%)이 LG에너지솔루션, 4,000억원 규모 ESS배터리 리콜 결정 소식 및 지주사 할인 불가피 분석 등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POSCO(-2.51%), 현대차(-1.76%), 삼성바이오로직스(-1.76%), KB금융(-1.55%), LG전자(-0.98%), 삼성SDI(-0.93%), 기아(-0.61%), 셀트리온(-0.55%), 현대모비스(-0.54%) 등이 하락. 반면, LG생활건강(+3.18%), SK텔레콤(+1.43%), NAVER(+1.40%), 카카오(+1.27%), 삼성물산(+0.36%) 등은 상승.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전기가스업(+4.48%), 기계(+2.75%), 건설업(+1.46%), 음식료업(+1.35%), 의료정밀(+1.22%), 통신업(+1.19%), 서비스업(+0.79%), 유통업(+0.69%), 섬유의복(+0.53%), 보험(+0.35%), 운수창고(+0.2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속(-2.73%), 화학(-1.00%), 운수장비(-0.91%), 의약품(-0.79%), 제조업(-0.43%), 전기전자(-0.16%)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3,168.43(-2.89P/-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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